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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실제 투표용지 부족 50곳→91곳, 투표 중지 후 재개 26곳"···진상규명위원회 6월 10일 출범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6-09 00:42:28 조회수 28

지난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투표용지 부족이 예상돼 추가로 투표용지를 보낸 곳이 140곳, 이중 투표용지가 실제 부족했던 곳은 총 91곳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6월 5일 실시한 브리핑 이후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곳이 기존 50곳에서 91곳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 당일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보낸 투표소는 140곳, 이 중 추가로 보낸 투표용지를 실제 사용한 투표소는 모두 91곳, 이중 잠시라도 투표가 중지됐다가 재개된 투표소는 총 26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투표용지 부족 사태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를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위원장은 조현욱 변호사이며, 위원 6명은 법조계·시민단체·언론계·학계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인사들로 구성됐습니다.

진상규명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은 물론 투표용지 인쇄·배정 및 수급 관리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상황 발생 후 투표소 운영, 초동 조치와 보고 체계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선관위는 "진상규명위 조사를 통해 이번 사태의 문제점과 원인, 책임을 철저히 따져 최대한 신속하게 국민께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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