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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추경호 "시민들이 '보수의 심장' 지켜주셨다···경제 성과 내달라 하셨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6-08 17:25:35 수정 2026-06-08 17:39:38 조회수 50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추 당선인은 6월 8일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나 40여 분가량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두 사람 만남에는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함께했습니다.

사저를 나온 추 당선인은 취재진에게 "박 전 대통령께서 시민들께서 우선 보수의 심장 대구를 지켜주셨다고 평가하셨고, 최고의 경제 전문가인 제가 시장에 당선됨으로써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 활력 회복에 많은 기대가 있을 거니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하셨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제 분야에 경험이 많으니 그런 경험을 잘 살려서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잘해서 성과를 내달라 이런 말씀을 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게 향후 대구시를 위해 역할을 요청할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오늘 그런 대화는 없었다. 다만 전직 대통령 예우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서 전향적으로 논의가 돼서 빨리 그 문제가 현실화으면 좋겠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훌륭한 경륜이 있는 지도자 인물들을, 그 자산을 우리가 그냥 가만히 사장하는 것도 국익 측면에서 저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언급했느냐?'라는 질문에는 "최근 잠실 등에 나타난 청년들 중심의 그런 활동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선거 시스템, 선관위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겠다는 말씀을 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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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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