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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 국가인권위원회 집단 진정···"축제 개최 반대"

변예주 기자 입력 2026-06-08 11:34:44 수정 2026-06-08 11:35:01 조회수 24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가 "매년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반대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는 6월 8일 인권위를 찾아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에 반대하는 대구·경북 시민 34,215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구 도심인 중앙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구퀴어문화축제는 교통 혼잡을 일으키고, 동성로 상점가 일대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번 진정은 특정 집단을 배척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 이동권과 상인 생존권, 청소년 보호 등 문제를 인권위가 균형 있게 검토해 달라는 요청"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26년 대구퀴어축제는 대구월드컵경기장이나 두류공원을 추천한다"며 "그들만의 공간에서 개최하는 것이 많은 대구 시민이 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2026년 1월,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측은 경찰이 집회 장소를 제한해 집회 자유를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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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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