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 공무원 승진 청탁에 관여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지인을 숨겨준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범인도피 혐의로 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남성은 지난 4월 26일 경북 청도군 공무원 승진 청탁 의혹 수사 대상자를 자신의 집에 숨겨주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를 받던 남성은 지난 3월, 청도군의 한 공무원에게 승진을 대가로 3,000만 원을 받아 김하수 청도군수에게 전달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고발 이후 잠적하다 5월 3일 경북 경산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공무원 승진 청탁을 하거나 돈을 받은 적 없다는 취지의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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