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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또 '보수 독점' 의회···민주당 시의원, 2명에 불과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6-04 17:18:57 수정 2026-06-04 17:20:03 조회수 33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시의원 선거에서 역대 가장 많은 후보를 냈지만, 지역구에서는 시의원을 단 한 명도 배출해 내지 못했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대구시의원 지역구 선거 30곳에서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시의회 비례 대표 5명의 의석 가운데 2석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부분 선거구에서 30~40%대의 득표를 얻었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가장 득표율이 높았던 곳은 '달서구 4' 선거구로, 우영식 후보가 42.86%를 얻었지만, 57.13%를 얻은 이태손 국민의힘 후보에게 14.27% 포인트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대구시의회 선거 결과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와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4년 전 대구시의회 32석 가운데 지역구는 29석으로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갔고, 비례 의석 3석 가운데 2석은 국민의힘이, 1석은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는 전체 의석 36석 가운데 지역구 31석을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가고, 비례 의석 5석 가운데 3석은 국민의힘이, 2석은 민주당이 가져갔습니다.

대구시장에도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대구에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모두 보수 정당이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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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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