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 교육감으로는 처음으로 '3선 교육감'이 탄생했습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를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 수도'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첫 '3선 교육감'이 된 강은희 당선인은 이번 승리가 지난 8년간 대구 공교육이 이룬 혁신을 이어달라는 유권자들의 명령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당선인▶
"안정 속의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 4년 대구 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강 당선인은 앞으로의 4년은 대구를 '대한민국 교육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교육 수도'로 도약시키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쟁 후보들이 집중 공격했던 'IB, 즉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프로그램'은 한 단계 진화시켜 '한국형 바칼로레아, KB'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문과 탐구, 논술 중심의 IB의 핵심 철학은 살리되, 우리 국가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에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공교육 시스템을 혁신하겠다는 겁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당선인▶
"KB, 코리아 바칼로레아를 통해서 대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완성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대구를 교육 수도 대구에서 글로벌 교육 수도로 거듭나는 4년을 열심히 보내겠습니다."
코로나 19 위기 속 전국 최초 전면 등교 결단과 공교육 최초 IB 도입 등 과감한 정책을 펴왔던 강은희 교육감의 대구형 교육 개혁은 3선 달성으로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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