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 9개 구청장과 군수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지만, 모든 주역에 후보를 낸 더불어민주당도 의미있는 선전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펼쳐진 어제 개표 초반, 대구에서는 민주당 박정권 수성구청장 후보와 신효철 동구청장 후보가 50% 이상 득표하며 앞서가 달라진 대구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결과는 국민의힘이 모두 차지했지만, 민주당은 군위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30% 대 득표를 기록했는데, 지난 8회 지선에서는 25%도 없었던 점과
비교할 때 분명 유의미한 결과입니다.
경상북도 역시 포항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박희정 후보는 초반 1위를 기록했고, 안동시장 이삼걸 민주당 후보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3명 당선되더니, 이번 선거엔 한 명 더 늘어나며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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