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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3,599억 원 규모 추경안 편성···2026년 총예산 4조 6,175억 원 규모

심병철 기자 입력 2026-06-01 16:31:44 수정 2026-06-01 16:39:02 조회수 20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3,599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고유가·고물가 상황 대응과 교육격차 해소 및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3,599억 원(8.5%) 증액된 4조 6,175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 추경에 따라 늘어난 중앙정부 이전수입 등을 재원으로 삼았습니다.

대구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부담 완화와 교육격차 해소, 노후 시설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세출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중동 전쟁에 따른 유류비 및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570억 원을 투입합니다.

모든 공·사립학교와 공립유치원에 공공요금 및 급식 연료비 등 학교 기본 운영비로 302억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또한 서책형 교과서·스마트기기 지원 등 교실 수업 지원에 221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방과후·늘봄학교 운영과 저소득층·다문화 등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등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활동 강화 분야에는 726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학생 안전망 구축과 노후 시설 개선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는 가장 많은 1,225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교내 CCTV 설치와 통학로 개선 등 학생 안전망 구축에 260억 원, 화장실 및 창호 개선 등 시설 보수에 584억 원을 투입합니다.

아울러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에 381억 원을 반영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통한 경기 활성화도 꾀합니다.

이밖에 교직원 인건비 부족분 등 의무 경비로 1,078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학교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학교 현장이 흔들림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대구광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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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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