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폭행을 가했던 가해자가 후보에게 사과한 뒤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효철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자신에게 "간첩, 빨갱이"라고 말하며 폭행을 가한 60대 남성이 최근 선거사무소를 찾아 와 사과하고 신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습니다.
신 후보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국민의힘 당원이었는데, 현재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신 후보를 돕는 일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 후보는 "직접 찾아 용서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텐데 감동을 받았다"라며 "더 이상 정쟁과 이념, 색깔론이 아닌 정책과 실질적인 활동으로 평가받는 정치 풍토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60대 남성은 지난 3월 22일 오전 대구 동구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 급식 봉사 행사에 참석해 인사하던 신 후보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 # 민주당후보
- # 후보자폭행
- # 대구동구청장
- # 동구청장선거
- # 신효철
- # 후보폭행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