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대구시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알아봅니다.
대구MBC가 실시한 3차 여론조사 결과, 강은희 현 교육감이 오차범위 밖에서 독주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기 대구시 교육감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강은희 현 대구시 교육감이 43.6%를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섰습니다.
뒤를 이어 임성무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이 20.4%, 서중현 전 대구 서구청장이 10.4%로 나왔습니다.
1위 강은희 후보와 2위 임성무 후보 간의 격차는 23.2%포인트로,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났습니다.
3주 전 2차 조사와 비교해 보면 강은희 후보는 지지율이 6.5%포인트 상승해 가장 상승폭이 컸습니다.
하지만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응답 유보층이 25.5%에 달합니다.
대구시장 선거의 유보층 5.4%와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높은 수치로, 유권자 10명 중 2~3명은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대구 시민의 48.3%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44.4%는 잘못하고 있다며 답했습니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3.9%포인트 높았지만,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5.2%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6%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MBC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5일부터 이틀간 대구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로 이뤄졌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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