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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없는 '선두' 삼성라이온즈…5월 6번째 위닝시리즈 달성한 사직 원정

석원 기자 입력 2026-05-25 10:00:00 조회수 15

팀 전력이 100%가 아닌 상황에도 삼성라이온즈가 5월 들어 '연패' 없이 1위를 질주하며 선두권 경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에서 삼성은 투타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해 5월 만난 7번째 팀을 상대로 이번 달 6번째 위닝시리즈를 기록합니다.

1차전에서 선발 잭 오러클린은 4회까지 홈런 2개를 허용했고, 결국 5점(4자책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6회 1아웃까지 책임지며 시즌 4승째를 챙겼습니다.

5월 들어서 나섰던 4번의 경기를 모두 선발승으로 마무리한 오러클린과 함께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았던 타선의 집중력과 르윈 디아즈의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던 삼성은 2차전, 추격전에도 아쉬운 역전패를 당합니다.

1회 먼저 2점을 뽑았던 삼성은 5회 결국 역전까지 허용하며 끌려가다 8회 초, 구자욱의 싹쓸이 3타점 적시타로 동점까지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역전승까지 기대했던 삼성은 전날 나섰던 필승조를 쓰지 못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임기영이 만든 위기 상황을 부상에서 복귀한 김무신에게 맡겼지만, 결국 실패하며 5-7로 패배를 기록합니다.

1승 1패 상황에서 펼쳐진 3차전은 선발 양창섭의 눈부신 투구가 팀을 구했습니다.

지난 2018년 입단한 양창섭은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을 팀의 중요한 순간 기록했고, 무사사구 1피안타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10-0 대승에 발판을 마련합니다.

타선에서도 1회부터 구자욱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하위타선에서 이재현이 3안타, 김지찬과 디아즈도 멀티 히트로 시리즈 2번째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승 1패로 사직 원정을 마무리한 삼성은 이번 5월 들어 펼쳐진 20경기에서 15승 5패의 압도적인 성적과 함께 단독 1위를 질주하는 중입니다.

분위기를 탄 삼성은 5월 마지막 주, SSG랜더스와의 주중 원정과 두산베어스와의 주말 홈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를 지키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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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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