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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뒤집었다! 선두 삼성라이온즈…4자책 오러클린 4승째, 디아즈 시즌 6호포

석원 기자 입력 2026-05-23 07:40:40 조회수 20

경기 초반 치열했던 역전과 재역전에서 우위를 지킨 삼성라이온즈가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립니다.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4회까지 뽑은 7득점을 지키며 7-5로 승리해 상대 전적 첫 승과 함께 1위를 사수합니다.

1회부터 상대의 허점을 틈타 안타 없이 구자욱의 땅볼로 선취점에 성공한 삼성은 르윈 디아즈가 시즌 6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2-0 리드를 만듭니다.

손쉽게 경기를 시작한 듯했던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선발 잭 오러클린이 연이은 홈런으로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2회 말, 전민재의 홈런으로 2-2 균형을 내준 삼성은 3회 초 김성윤의 희생플라이로 리드를 만들었지만, 3회 말 나승엽의 3점 홈런에 역전을 허용합니다.

흔들리던 삼성은 바로 빅이닝을 만들며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김성윤이 4회 2사 이후, 역전 적시타를 친 삼성은 구자욱이 2루타로 추가점에 성공하며 2점 리드를 만들었고, 마운드는 이 흐름을 지켜냅니다.

6회 1사까지 5실점에 4자책점으로 최근 호투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선발 오러클린은 4회부터 무실점으로 본인의 시즌 4번째 승리를 챙겼고, 이어나온 투수들은 모두 무실점 투구로 강해진 삼성의 불펜을 보여줬습니다.

1군 복귀전에서 삼진 1개 포함, 아웃 카운트 2개를 책임지며 시즌 첫 홀드를 챙긴 이재희, 배찬승과 이승민도 8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며 홀드를 기록했고, 마무리 김재윤은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챙깁니다.

투타의 고른 활약으로 3연승 행진의 삼성은 1위를 지키며 최근 치열하게 펼쳐지는 선두권 순위 싸움 우위를 점했습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삼성은 23일 선발 로테이션에 돌아온 신인 장찬희를 선발로 박세웅이 선발 등판하는 롯데를 상대, 4연승을 노립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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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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