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내놓은 최신 종전안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이란에 대한 어떠한 양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5월 18일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은 그 어느 때보다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그들은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좌절감'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미국이 더 강한 타격을 가할 능력이 있음을 이란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뉴욕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핵 프로그램의 20년 중단이면 괜찮다"고 언급한 것에 관한 질문에도 "현재로선 어떤 것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걸프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화요일로 예정된 이란 공격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5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정상들로부터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보류를 요청받았다면서 "군에 내일 예정된 이란 공격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걸프 국가들이 이란과 '진지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이 합의에는 무엇보다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가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수용 가능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즉시 이란에 전면적인 대규모 공격을 할 준비를 하라고 미군에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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