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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종전안 미국 전달···미국, 원유 제재 해제에 동의" "파키스탄, 사우디에 전투기 비행대대·병력 8천 명 배치"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5-18 23:12:07 조회수 85

이란이 14개 조항으로 된 새 종전안을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이란 타스님뉴스가 현지 시각 5월 18일 보도했습니다.

대미 협상단과 가까운 소식통은 "14개 조항으로 된 이란의 이전 제안에 대해 미국이 최근 답변을 보내왔다"며 "이란은 일부 수정한 새 협상안을 파키스탄을 통해 다시 전달했다"고 이 매체에 밝혔습니다.

또 이란의 이번 새 제안은 종전 협상 재개와 미국 측이 해야 하는 신뢰 구축 조치에 대한 문제에 집중됐다고 전했습니다.

타스님뉴스는 또한 대미 협상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이전 제안과 달리 협상 기간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를 해제 또는 임시 면제하는 조건에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은 4월 초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에 JF-17 전투기 약 16대로 구성된 비행대대와 병력 약 8천 명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 5월 18일 파키스탄 안보·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무인기를 운용하는 2개 대대와 중국산 HQ-9 고고도 방공 미사일 시스템도 함께 인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에 배치된 모든 군사 장비의 운용은 파키스탄군이 직접 담당하며, 관련 비용은 사우디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구조로 전해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방위 협정 문건을 인용해 "앞으로 사우디 국경 보안 강화를 위해 파키스탄군을 최대 8만 명까지 증파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군함의 추가 배치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파키스탄 국방부와 외무부, 사우디 정부 공보실은 공식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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