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선거죠.
MBC가 대구광역시장 선거를 놓고 최근 여론 조사를 한 번 더 실시했는데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청장·군수 선거의 경우엔 오차 범위 안에서 야권 후보를 더 선호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양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보름 앞두고 MBC가 여론 조사를 했습니다.
전국의 주목을 받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43%,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 37%로, 김 후보가 추 후보를 6% 포인트 앞섰지만,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보였습니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라는 답은 1%, 지지 후보가 없다는 답은 15%입니다.
박빙을 보이는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만 비교했을 때 지난 4월 30일 조사에서는 각각 44%, 35%로 격차가 9% 포인트였지만, 이번에 6% 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또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건지, 아니면 후보를 바꿀 수 있는지'를 물었더니,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 다른 후보로 바꿀 수도 있다는 답은 12%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대구시장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이는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 각각 41%로 조사돼 박빙이었고,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 0%, 없음 7%, 모름 또는 무응답 10%로 조사됐습니다.
대구 구청장과 군수 선호도 조사에서는 여권 후보라는 응답이 27%, 야권 후보라는 응답은 31%로, 야권 후보라는 답이 4% 포인트 더 높았지만, 오차 범위 안에서 박빙을 보였습니다.
지난 4월 30일 조사 결과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대구시 교육감 지지율은 강은희 후보가 29%로 가장 높았고, 임성무 후보 8%, 서중현 후보 6% 등으로 강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습니다.
하지만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48%, 결정 못 했거나 모름, 무응답이라는 답이 10%로 나와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긍정 평가가 51%, 부정 평가가 41%로 긍정 평가가 10% 포인트 많았는데, 4월 30일 조사 때보다 긍정 평가는 21% 포인트 낮아지고, 부정 평가는 20%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5월 16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를 통해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5.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양관희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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