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등 한국 기업들이 건설하고 운영에도 관여 중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단지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부다비 정부 공보청은 현지 시각 5월 17일 "바라카 원전 발전기에서 드론 1대의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긴급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방사능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도 "인명 피해는 없고, 바라카 원전에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당국은 드론 공격의 주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전력이 아부다비에 건설한 중동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이며, 2024년 전면 상업 가동돼 아랍에미리트 전체 전력 수요의 약 2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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