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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열기 이어간다"···포항·경주서 PATA 총회

박성아 기자 입력 2026-05-18 07:30:00 조회수 26

◀앵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관광 국제행사인 PATA 연차 총회가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최근 열렸습니다.

경상북도는 APEC이 남긴 국제적 인지도를 실질적인 관광 산업의 활력으로 연결하겠다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박성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35개국의 관광 정부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경주와 포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관광의 매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비드왓 케샨 방문객▶ 
"경주는 확실히 한국의 문화적 수도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옛 수도이기도 해서 문화적으로 할만한 것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PATA 총회에는 500여 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해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관광 산업의 재도약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누르 아흐메드 하미드 PATA CEO▶ 
"이번 총회의 주제인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회원들이 관광 산업의 회복 탄력성을 어떻게 강화해 나갈지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주에서 PATA 관련 대규모 행사가 열린 건 지난 1979년 이후 47년 만으로, PATA 설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의장도 선출됐습니다.

◀오창희 PATA 의장▶
"어느 정도 우리가 이만큼 관광이 발전했는가를 우리 PATA 회원들에게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어서 거기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북도는 이번 총회를 통해 APEC 이후 형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역 관광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숙박과 전시, 국제회의가 결합한 MICE 산업을 통해 경북을 지속 가능한 국제 관광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내년에 포항 컨벤션이 개관합니다. 그리고 2028년에 울릉공항이 개항을 합니다. 그래서 경상북도가 앞으로 글로벌 관광 MICE 산업과 해양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APEC이 쏘아 올린 국제적 인지도를 PATA 총회로 이어가며, 경북이 아시아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영상취재 노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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