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 캠프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김 후보에 관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권칠승 국회의원과 홍의락 전 국회의원 등은 5월 14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임 의원은 '철도를 (자신의 지역구에) 연결해달라고 당시 국무총리였던 김 후보를 찾아가 애걸복걸했지만, 김 후보가 눈도 깜짝 안 하더라, 해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으나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중부내륙선 사업이 반영돼 있고, 이 시기는 2021년 6월로 김부겸 총리 임기 중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022년 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정부 수정안으로 문경·김천 단선전철 철도 기본계획 수립 예산이 국회 증액으로 이루어졌다"라며 "2022년 예산안은 2021년 말에 최종 심의·의결돼 이 역시 김부겸 총리 임기 중의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임 의원에게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사과하면 법적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냐?'라는 물음에 권 의원은 "사과 여부와 관계없이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한 임 의원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도를 넘은 흑색선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캠프에서도 사실 확인을 위해 별도의 인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임 의원은 5월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선거 대책 위원회 발대식에서 "김부겸 총리에게 찾아가 이 철도를 꼭 연결해달라고 애걸복걸했지만, 눈도 깜짝하지 않았다"라며 "이 철도를 연결시켜 주신 분이 바로 이 앞에 있는 추경호 당시 경제부총리로,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켜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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