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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후보 등록···"신공항, 국가 주도로" vs "정권 심판"

양관희 기자 입력 2026-05-14 20:30:00 조회수 31

◀앵커▶
6월 3일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대구에서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선거전도 후보 등록과 함께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거대 여당 후보임을 내세워 지역 현안인 신공항 문제를 새로 풀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청와대 정책실장의 AI 국민 배당금 발언을 언급하는 등 정권 심판론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출근길 유세 뒤 대구시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김 후보는 대구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시민들의 절박함에 응답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후보 등록 전, 김 후보는 대구경북신공항 이슈를 꺼내며 여론 몰이에 나섰습니다.

거대 여당 힘을 빌려 TK 신공항 특별법을 개정해 국가 지원사업으로 바꾸겠다고 SNS에 밝혔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국가가 여기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 그렇게 추진하겠다는 뜻입니다. 국가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도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제부총리 출신인 본인이 대구 경제 살리기에 돌입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론도 내세워 보수 결집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 정책실장의 'AI 국민 배당금' 발언을 꺼내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하고 '조작 기소' 특검법에 대해 "이재명 죄 없애기"라며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이제는 민간 기업의 이익을 정부가 직접 관여해서 배분하겠다는 사회주의적 발상까지···"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도 후보 등록을 하고 거대 양당을 비판하며 "대구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장 후보▶
"대구 정치, 대구 행정, 대구 경제의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확 바꾸고 싶어서···"

전례 없는 초접전 승부로 전국적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대구.

시장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13일 동안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양관희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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