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MBC NEWS

정의당 지방선거 예비후보 "지방자치 무시하는 내란 세력 심판해달라"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5-13 15:06:12 수정 2026-05-13 15:16:38 조회수 27

정의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동대구역 광장에서 합동으로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와 대구 지역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5월 13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를 무시하는 내란 세력을 이번 선거에서 엄중히 심판해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권 대표는 "12.3 내란의 반헌법적 계엄포고령은 국회뿐 아니라 지방의회의 정치활동까지 멈추려 했던 명백한 지방자치 파괴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대구시장으로 출마한 추경호 후보를 비판했는데, "내란 방탄에 앞장선 혐의로 수사 중인 피고인이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65년 전 5·16 쿠데타로 지방의회를 해산했던 박정희 동상이 대구의 관문에 서 있는 것은 비극"이라며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해 광장을 대구 시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양희 동구청장 후보는 "지난해 불법 계엄으로 지방의회가 정지될 위기 상황에서 침묵하거나 도리어 옹호했던 자들이 다시 선거에 나서는 것은 대단히 뻔뻔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년 수성구 의원 후보는 "3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의당이 있는 의회와 없는 의회의 차이를 결과로 증명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유진 북구 의원 후보는 "주민과 함께 환경, 교육, 마을의 안전과 돌봄 등 주민의 삶을 위해 현장에서 뛰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권력을 앞세우는 정치가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 정의당
  • # 정의당대구시당
  • # 김성년
  • # 권영국
  • # 권영국대표
  • # 양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