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 교육 노동자 1,001명이 임성무 대구교육감 예비후보를 민주 진보 단일 후보로 지지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대구 교육 노동자 1,001명은 5월 13일 오전 9시 30분 대구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성무 후보는 교육 노동자를 교육의 주체로 인정하며 민주 진보 교육의 시대를 열어갈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여한 이들은 임 후보가 지난 39년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 곁을 지키며 실천해 온 '진짜 교육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효명초등학교 사서 전미영 씨는 "대구 교육은 성과 중심의 IB 교육에 치중하며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하며 "39년 현장 경험을 가진 임 후보야말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 사람"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환경미화원 이정숙 씨 또한 "공무원과 공무직 간의 차별과 불합리한 현실을 바꿀 수 있는 후보는 임성무뿐"이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교육 노동자들은 기자 회견문을 통해 현 대구 교육 행정의 문제점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대구시교육청이 교사와 학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 교과서를 강행하면서, 정작 기초학력 지원과 생활지도 예산은 삭감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들은 임 후보를 지지하는 4가지 주요 이유로 지난 8년의 정체된 대구 교육을 바꿀 적임자, 현장을 잘 아는 진짜 교육 전문가, 학교 내 차별 해소 최우선 과제 설정, 기후 위기 및 AI 시대에 대비한 생태 전환교육 실천을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임성무 예비후보는 "교육 현장의 당당한 주체인 노동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임 후보는 "학교에서부터 차별을 해소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구 교육으로 확실히 바꾸겠다"며 차별 없는 임금 및 복리후생 보장, 근무 환경 및 노동안전 강화, 모범적인 노사관계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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