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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주왕산 실종 초등학생 시신 수습···경찰, 사망 경위 조사

변예주 기자 입력 2026-05-12 17:08:21 수정 2026-05-12 17:09:21 조회수 253

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았다가 홀로 산행에 나선 뒤 실종된 11살 초등학생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5월 12일 오전 10시 13분쯤 주봉 인근 400미터 지점 비탈면에서 숨져 있는 초등학생을 경찰 체취증거견이 발견했습니다.

실종 사흘 만입니다.

헬기로 시신을 수습하려던 수색 당국은 현장에 비가 내리자, 119구조대와 주왕산 국립공원 구조대 등을 투입해 5월 12일 오후 3시 5분쯤 시신을 수습한 뒤 도보로 산 아래로 옮겼습니다.

시신은 청송의료원에 안치됐습니다.

경찰은 실족과 탈진, 저체온증 증세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5월 10일 대구에 사는 초등학생은 가족과 주왕산국립공원 기암교 인근에서 "잠깐 올라갔다 오겠다"며 산을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 당시 초등학생은 야구 유니폼을 입었고,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후부터 대규모 합동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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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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