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한국도로공사와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 자회사 사이의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권 입찰 비위 의혹을 포착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사 대상은 도로공사 관계자 4명과 도성회 자회사인 H&DE 대표 등 총 5명입니다.
이들은 2025년 8월 H&DE가 사업자로 선정된 경북 구미 중부내륙선 선산휴게소(창원 방향) 입찰 과정에서 입찰 정보를 사전에 유출하고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토부 조사 결과, H&DE는 입찰 공고가 나기 두 달 전 이미 관련 정보를 입수해 도성회 이사회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낙찰 가격이 다른 참여업체들의 평균 입찰가와 거의 일치하는 등 담합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을 입찰 방해 및 배임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으며, 감사 자료 제공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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