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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7연승 삼성라이온즈…오러클린 호투·류지혁 통산 첫 만루포

석원 기자 입력 2026-05-10 17:05:43 수정 2026-05-10 17:05:59 조회수 41

선발의 호투와 홈런으로만 무려 6점을 챙긴 삼성라이온즈가 10점 차 대승으로 시즌 2번째 7연승을 달렸습니다.

10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대결에서 삼성은 11-1 승리와 함께 지난 키움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에 이어 NC와 원정 3연전까지 2연속 스윕시리즈이자, 이달 들어 펼쳐진 3번의 3연전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기록합니다.

주 2번째 등판이자, 8번째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잭 오러클린은 앞선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의 기운을 이어가며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선발의 호투에 삼성은 2회 초 타선의 집중력으로 4점을 먼저 가져옵니다.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전병우는 김도환의 2루타로 3루에 자리한 뒤, 2사 상황에서 홈스틸까지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만들었습니다.

김헌곤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린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하며 4점을 앞서갑니다.

선발 오러클린의 깔끔한 무실점 투구가 이어지며 삼성은 분위기를 가져왔고, 결국 5회를 빅이닝으로 만들었습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로 출루한 5회 초, 삼성은 1사 이후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로 추가점까지 만든 뒤, 박승규의 안타와 전병우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까지 이어집니다.

부상으로 앞선 2경기를 쉬어간 뒤, 선발로 복귀한 류지혁은 이날 3번째 타석 만루 찬스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통산 첫 만루홈런으로 사실상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나란히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한 구자욱과 류지혁 2명의 선수부터 중심타자 최형우와 디아즈까지 멀티 히트, 이적 이후 타격의 어려움을 겪었던 박계범도 2안타 활약을 보여줍니다.

마운드에서는 7회 등판한 이승현이 다소 흔들리며 한 점을 내줬지만, 이어 등판한 양창섭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위기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특히, 달라진 선발진의 무게감이 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번 주 삼성은 6경기 전승에서 5번이나 선발들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본인이 기록한 2승을 이번 주 모두 기록한 오러클린은 지난 18일 LG전에 이어 2번째 무실점 투구이자,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합니다.

선발과 홈런이 모두 살아난 삼성은 2번째 7연승과 함께 5월 들어 8승 1패의 압도적 승률을 달리고 있습니다.

2위 LG트윈스와 격차를 반 경기로 좁힌 3위 삼성은 다음 주 LG와 주중 원정 3연전 원정을 통해 선두권 도약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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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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