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대구 시민단체가 경찰의 엄정한 수사와 정부 감찰을 촉구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5월 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김 군수가 최측근을 통해 공무원 승진을 대가로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를 피해 잠적했던 최측근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이로 인해 수사가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김 군수에게 뇌물을 제공한 공무원이 더 있고, 김 군수가 각종 인허가 사업 등을 챙기며 돈을 빼돌려 선거자금으로 쓰고 있다는 등의 의혹이 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원과 행정안전부가 청도군 매관매직 의혹 등은 물론, 공무원이 개입된 정치 부패와 불법 선거를 대대적으로 감찰하고 엄정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부정선거·공직부패 신고 전화(053-427-9781)'를 통해 금품 살포,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등에 대한 신고와 제보 등을 받습니다.
또 사안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수사를 요청하거나 직접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 청도군
- # 대구참여연대
- # 매관매직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