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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7년 국비 예산 9조 원 확보 나서

이상원 기자 입력 2026-05-17 20:30:00 조회수 44

◀앵커▶
대구시가 2026년 처음으로 9조 원이 넘는 국비 예산을 확보했는데요.

2027년에도 9조 원 이상 국비 확보가 목표인데요.

미래 먹거리 개발을 골자로 한 주요 현안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월부터 정부 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에 따라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대구시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논리를 중심으로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5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에 필요한 금융 비용,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 로봇산업 연계 국산 AI 반도체 개발과 실증 지원 등입니다.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의 금융 비용은 지역거점 물류 공항 조성이 '5극 3특 경제권·생활권 육성'이라는 정부 정책 실현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은 대구와 구미, 신공항과 의성을 연결하는 철도로, 총예산 2조 6,000여억 원 가운데 예타 조사와 2027년 기본계획 용역 수립을 위한 예산 110억 원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 대구의 강점인 로봇산업 기반과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설계와 기술 개발만 하는 '팹리스' 지원 인프라와 연계해 AI 반도체 국산화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415억 원 규모의 국비를 따낼 계획입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AI 로봇이나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케어 같은 미래 신산업 분야에 있어서 R&D(연구개발)라든지 기업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국비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구시는 기획예산처가 정부 예산안을 제출하는 9월 초까지 주요 국비 사업의 예산 편성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갑니다.

이후 국회가 예산안을 확정하는 12월까지 여·야 정책협의회를 여는 등 정부 예산 편성 전 과정에서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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