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 영향이 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4월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4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4월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9.03(2020년=100)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2.2% 올라 2026년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0.69(2020년=100)로 3.1% 상승하며 2024년 3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이 3%대로 올라섰습니다.
대구와 경북 모두 휘발유(대구 23.1%, 경북 21.2%)가 20% 이상, 경유(대구 33.9%, 경북 31.8%)는 30% 이상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대구는 농축수산물이 1% 하락했고, 경북도 1% 상승에 그쳤지만,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 제품이 대구는 3.9%, 경북은 4.7% 상승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144개 품목을 모아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대구 2.7% 상승, 경북 3.7% 상승을 기록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다만 신선식품지수는 대구 -6.5%, 경북 -4.9%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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