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이 5월의 현충 시설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우강 송종익 선생 상'을 선정했습니다.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송종익 선생은 1887년 대구에서 태어난 뒤 1906년 미국으로 건너가 공립협회에 가입하면서 독립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908년에 전명운, 장인환 의사가 일제 통감부 외교 고문인 스티븐스를 처단하자 이들 두 의사의 재판 후원 재무로 선임됐고, 광복 때까지 미주 지역에서 한인 사회의 안녕과 권익 보호를 위해 활약했습니다.
상해의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대한인국민회 재무관리자를 맡아 미주 지역 동포들의 애국 금을 임시정부에 송금하는 역할도 했고, 이후 로스앤젤레스에 살면서 한인 사회를 위해 힘쓰다 1956년 1월 7일 별세했습니다.
정부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5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습니다.
동상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삼기 위해 1999년 10월 4일에 건립했고, 2005년 5월 9일에 현충 시설로 지정됐습니다.
- # 국가보훈부
- # 우강
- # 송종익
- # 독립운동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