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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한국 화물선, 단독 행동하다 이란의 공격 받은 것"···한국의 '프리덤 작전' 합류 노골적 요구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5-06 07:54:21 조회수 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단독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5월 5일 백악관에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43%의 석유를 조달한다고 먼저 언급한 뒤 "그런데 그들의 선박이 공격당했다", "그들은 선박의 대열에 없었고 혼자 행동하기로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리고 그들의 선박은 어제 박살이 났지만 미국이 보호하던 선박들은 공격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이란은 한국의 화물선 등 '해방 프로젝트' 작전과 무관한 선박들을 향해 몇 차례 발포했다"면서 "한국도 이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폭발과 화재의 원인이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공격으로 재차 단정 짓고, 한국에 '프리덤 작전' 합류를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선박 구출을 명분으로 '프리덤 작전'을 개시하면서 해협의 긴장은 더욱 높아졌지만, 미국은 휴전 상태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휴전이 끝난 것이 아니"라며 미국의 작전은 이란의 공격으로부터 상업 선박을 보호하는 임무라고 주장했습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란의 봉쇄와 공격으로 최소 10명의 민간인 선원이 숨졌다"면서 "상선 보호를 위해 미군 자산을 계속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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