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주시가 황성공원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해 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벌여 왔는데, 4월 1단계 사업이 완공됐습니다.
황성공원 주변의 난개발 지역이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는데 2단계 공사도 6월 착공할 예정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성공원 일대 수십 년간 난개발로 방치돼 온 90,000제곱미터 면적의 부지에 새로운 도심 숲이 조성됐습니다.
도심 숲을 따라 3.6킬로미터 길이의 산책로가 만들어졌습니다.
◀김윤수 경주시 황성동▶
"여기는 뭐 그냥 쓰레기장처럼 그냥 정리가 안 돼 있을 때는 좀 이렇게 지나가도 별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렇게 정리해 놓으니까 아주 마음부터 상쾌해져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 광장과 함께 친수 공간도 조성돼 있습니다.
◀이태선 경주시 건천읍▶
"개인 땅인데 다 사들여서 새롭게 이렇게 물도 흐르게 하고 조성해 놨으니까 진짜 좋아요. 깨끗하고 우리 운동하기도 좋고···"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 1,700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파고라와 벤치 등 시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황성공원의 본래 모습을 찾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했는데, 1단계 사업이 4월 완공됐고, 2단계 사업도 6월 착공할 예정입니다.
◀김연수 경주시 공원조성팀장 ▶
"2단계 사업은 황성공원 남쪽 청소년 수련관 인근 지역이 대상입니다. 2026년 6월에 착공해서 내년 상반기 내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1단계와 마찬가지로 숲 복원과 휴식 공간 확보를 중점으로···"
황성공원 도시 바람길 숲 사업으로 그동안 방치돼 온 난개발 지역이 숲으로 변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영상 취재 노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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