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시장 선거가 팽팽한 여야 대결로 펼쳐지는 가운데 대구문화방송이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당 지지도는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 높았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결정된 뒤 대구시장 선거가 초박빙 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MBC가 5월 2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 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대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김부겸을 찍겠다는 응답이 45.9%로 나왔고, 국민의힘 추경호를 찍겠다는 답은 42.4%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가 3.5%P에 불과해 오차범위 안 초접전 양상입니다.
4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1차 여론조사에선 김부겸 49.2%, 추경호 35.1%로 둘 사이 격차가 14.1%P였는데, 이번 조사에선 격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 국힘 후보가 확정된 뒤 실시했으며, 주호영, 이진숙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한 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1.1%, 국민의힘 39.5%로 나타나 두 정당 간 차이가 8.4%P로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다음으로 개혁신당 4.3%,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2%로 조사됐고, 지지 정당 없음 17.3%, 기타 정당 3.3%, 잘 모르겠다 1.4%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선거 여야 주장에 대한 공감도에선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41.8%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36%보다 많았습니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도 22.2%로 꽤 높게 나왔습니다.
대구시의 최우선 현안이나 해결 과제에 관한 질문도 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이라는 답이 51.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15.2%, 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 13.9%, 대구·경북 행정 통합 9.4%, 취수원 문제 해결 4.3% 등이고,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2%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긍정 평가가 47.5%, 부정 평가 45.8%로 조사돼 긍정이 오차범위 안에서 부정을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대구MBC 의뢰로 에이스 리서치가 5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P이며, 응답률은 6.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편집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 # 추경호
- # 대구시장
- # 여론조사
- # 김부겸
- # 여론조사결과
- # 대구시장선거
- # 대구시장후보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