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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대구시장' 김부겸·추경호, 오차범위 안 '초접전'···더불어민주당 31.1%·국민의힘 39.5%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5-04 12:00:00 조회수 128

대구시장 선거 판세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MBC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라고 물은 결과, 김부겸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5.9%로 가장 많았고,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라는 답은 42.4%로 뒤를 이었는데, 두 후보 간 격차가 3.5% P로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라는 응답은 2.3%였고, 기타 후보 1.6%, 없음 5.2%, 잘 모르겠다 2.6%로 조사됐습니다.

대구MBC가 4월 18~19일 실시한 1차 여론조사에서 여러 후보와 가상 대결한 결과에서는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를 맞붙였을 때 김부겸 49.2%, 추경호 35.1%로 나와 두 후보 간 격차가 14.1% P였는데, 이번 2차 조사에서는 격차가 3.5% P로 많이 줄었습니다.

이는 1차 조사 때는 국민의힘 경선이 치러지고 있었지만 2차 조사 때는 경선이 끝나고 추경호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으며, 주호영, 이진숙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기로 하고 이진숙 후보가 달성군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에이스리서치는 "여러 변수가 작용해 보수층의 응집성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1.1%, 국민의힘 39.5%로 나타나 두 정당 간 차이는 8.4% P로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2.6%, 국민의힘 44.3%로 조사된 것과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은 1.5% P 떨어지고, 국민의힘은 4.8% P 떨어져 두 정당 간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다음으로 개혁신당 4.3%,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2%로 조사됐고, 지지 정당 없음 17.3%, 기타 정당 3.3%, 잘 모르겠다 1.4%로 나왔습니다.

'지방선거에 대한 여야의 주장 중 어디에 더 공감하는지'를 물은 조사에서는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41.8%,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36.0%로 나타나 두 의견의 격차가 5.8% P로 오차범위 안에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도 22.2%로 꽤 높게 나왔습니다.

'대구시의 최우선 현안이나 해결 과제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답이 51.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15.2%, 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 13.9%, 대구·경북 행정 통합 9.4%, 취수원 문제 해결 4.3% 등이고,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2%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30.4%, 다소 잘하고 있다 17.1%로 나타나 긍정 평가가 47.5%로 나왔습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31.3%, 다소 잘못하고 있다는 14.5%로 조사돼 부정 평가가 45.8%로 긍정 평가보다 1.7% P 적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구MBC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5월 2일~3일 2일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ARS 조사/100%(무선/가상 번호)를 통해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P이고, 응답률은 6.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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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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