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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모여 세 과시···"대구가 중심 잡겠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5-03 18:04:39 수정 2026-05-03 18:04:53 조회수 38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모여 세를 과시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5월 3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있는 추경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장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구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의 혼란에 대해 먼저 사과했습니다.

"마음이 무거웠다. 공천 과정에서 대구 시민께 마음 상처를 줬고 걱정 끼친 데에 대해 당 대표로서 죄송하다. 당 대표 책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의 결정에 따라주고 헌신해 주신 주호영 부의장과 이진숙 전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대구가 하나 되고 보수가 하나 되고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구를 발전시키는 것을 넘어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 후보의 명예 선대 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마이크를 넘겨받아 추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대구 경제를 일으키고 일자리를 만들 사람은 추경호 후보이다. 대구가 하나로 뭉치자"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 추 후보를 지지했는데, "정치적으로 보수 심장이었던 대구가 민심 흔들린단 소식 듣고 가슴 많이 아프고 안타까웠다"라며 "지금 대구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만 거창하게 하는 '정치 시장'이 아니라 '경제 시장'이고 추경호가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후보는 "여러분의 에너지를 동력 삼아 대구 발전에 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며 "대구 경제 대개조로 돈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균형이 깨진 권력은 결코 건강한 민주주의를 만들 수 없다. 대구가 그 중심을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여러 대구·경북 국회의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했지만, 대구시장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6선의 주호영 국회의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막판까지 경선을 벌였던 유영하 의원과 윤재옥, 최은석 의원,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도 자리해 추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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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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