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박정희 생가를 함께 참배하고,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5월 1일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추 후보는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의 도전과 성장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 하나 된 대구·경북의 힘으로 보수의 심장을 지키겠다"라고 썼습니다.
이 후보는 "박정희 정신으로 대구·경북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후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는데, 선언문을 통해 두 사람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지금 눈부신 발전의 토대를 만드신 박정희 대통령님의 생가 앞에 비장한 각오로 섰다"라며 "가난과 절망의 땅을 번영의 국가로 탈바꿈시킨 박정희 대통령님의 결단과 헌신을 되새기며, 지금 대한민국이 마주한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찾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첫째,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과 업적을 계승·발전시킨다. 둘째, 대구·경북 신공항,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협력한다. 셋째, 하나된 대구·경북의 경제를 살리고, 보수의 심장을 지키기 위해 협력한다"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선거 지원이 계획되어 있냐?'라는 질문에 추 후보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장 대표 입장에서 중앙당 차원에서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당 대표가 지원하는 것에 대해 마다할 이유가 없고, 우리는 이제 약간의 생각, 견해 차이를 내려놓고 중앙당도 '원팀' 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 대표는 당원과 국민이 함께 뽑은 대표이다. 시간만 되면 언제든지 오도록 하고, 당 대표 중심으로 당이 가도록 하는 것이 대구·경북의 책임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일찌감치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과는 달리 국민의힘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선 기간이 길어지고, 공천 파동 등의 영향으로 선거운동 돌입이 늦어지자, 지지세 결집을 위해 두 후보가 공동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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