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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친노동은 반기업' 이분법 깨야…상생의 길 열겠다"

양관희 기자 입력 2026-05-01 10:26:08 수정 2026-05-01 10:26:12 조회수 32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절인 5월 1일 "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이분법을 깰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처음으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서 "노동과 기업이 함께 가는 상생의 길을 열겠다"며 "기업 없는 노동자도 없고 노동자 없는 기업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노사가 서로 존중하며 대화할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노동과 기업, 공정과 혁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진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의 안전과 보편적 노동 기본권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는데, "안전을 지키는 것은 비용이나 선택이 아닌 국가와 기업의 기본적 책무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원청과 하청,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까지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정한 대우를 받고 보호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보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63년 만에 노동절이란 명칭을 되찾은 데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하고 노동자들을 향해 "생산의 주체이자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며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인 이 땅의 모든 노동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러면서 "소년공 출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노동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화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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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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