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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역전당한 삼성라이온즈…원태인, 디아즈 활약도 못 막은 6연패

석원 기자 입력 2026-04-26 06:40:00 조회수 23

3경기 연속 선취점을 뽑고도 지키지 못한 삼성라이온즈가 5경기 연속 역전패이자, 시즌 6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이번 주, 아직 승리가 없는 삼성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7이닝 3실점 호투로 부활을 알린 원태인과 10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한 르윈 디아즈의 활약에도 2-4 패배를 기록합니다.

1회 초, 선두타자 김지찬의 볼넷으로 시작한 삼성은 류지혁의 안타와 디아즈의 적시타가 더해지며 1-0 리드로 경기를 출발했습니다.

추가 득점은 없었지만, 타자들의 선취점과 이어진 1회 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류지혁이 깔끔하게 병살타로 막아내며 실점하지 않았고, 원태인도 안정감을 보이며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지웁니다.

팽팽한 한 점의 리드를 이어간 삼성은 4회 흔들렸습니다.

원태인이 4회 말, 키움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2루타를 내주며 시작하더니 삼진으로 한숨 돌렸지만, 볼넷과 안타로 위기감이 커졌고, 결국 3점이나 내주며 역전을 허용합니다.

1-3으로 끌려가기 시작한 삼성은 6회 초, 선두타자인 디아즈의 홈런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지난 12일 NC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3번째 홈런포를 가동한 뒤, 10경기 만에 홈런을 다시 기록한 디아즈는 결국 이날 삼성이 기록한 2점을 모두 본인의 손으로 만들었습니다.

한 점차의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삼성은 8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백정현이 안치홍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2점 차 리드를 허용했고, 이 격차는 끝내 좁히지 못하며 경기는 마무리됩니다.

경기 중반,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기도 했던 원태인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실점, 삼진 4개의 좋은 투구를 보였지만, 시즌 2번째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7연승의 상승세로 4월 중반을 달궜던 삼성은 6연패에 빠지며 연승으로 거둔 승수 격차도 +1까지 줄어든 가운데 시즌 전적 12승 1무 10패, 4위에 머문 상황입니다.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삼성은 26일 선발 신인 장찬희의 호투와 타자들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연패 탈출에 다시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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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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