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리그 마지막 시즌을 예정한 김천상무가 길었던 첫 승 도전을 10번째 경기에서 성공합니다.
2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 부천FC와의 10라운드에서 김천은 전반과 후반, 김주찬과 변준수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와 함께 이번 시즌 첫 승을 기록합니다.
올 시즌 팀에 부임한 주승진 감독 역시 1부 리그에서 거둔 감독 데뷔 첫 승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는 크게 남은 승리였습니다.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김천은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반 30분 터진 김주찬의 선취 골로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교체 카드로 분위기 변화를 꾀한 벤치 싸움에서도 김천은 밀리지 않았습니다.
상대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까지 점한 김천은 결국, 후반 38분 고재현의 킥을 변준수가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 골에 성공합니다.

기다리던 시즌 첫 승을 기록한 김천은 리그 최다인 7번의 무승부와 더불어 승점 10점 고지까지 올라섰고, 순위도 9위에 올라섰습니다.
직전 라운드에서 모두 3점 차 패배를 당한 팀끼리 맞대결을 펼쳤고, 원정이라는 부담도 있었지만, 김천은 부천에 강했던 과거 전적을 유지하며 기다리던 첫 승에 이릅니다.
이날 맞대결 전까지 상대 전적 6승 1무에 5연승을 기록하던 김천은 K리그2의 전적을 넘어 K리그1 무대에서도 부천에 승리를 이어가며 상대성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령탑으로 첫 승에 이른 주승진 감독은 기다렸을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과 함께 "늦게나마 첫 승을 신고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부터 밝힙니다.

그간 팀 득점에 어려움을 보였지만, "갈구하다 보니 디테일이 보였다"라고 경기 해법을 전하며, 앞으로도 팀을 이끌며 강직하면서도 유연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덧붙였습니다.
기다리던 첫 승에 성공한 김천은 5월 2일 펼쳐지는 11라운드 원정에서 리그 최강의 면모와 함께 1위를 질주하는 FC서울을 상대합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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