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1조 원의 재원 마련을 여당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4월 23일 대구시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신공항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는데, "대구 역사상 최대 사업인 신공항 건설의 조기 추진을 위해 당과 협의를 이미 마쳤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자기금(공공자금관리기금) 5,000억 원에 정부 특별 지원 5,000억 원을 더해 총 1조 원을 확보했고, 설계부터 부지 매입, 인근 지역 주민 지원까지 이전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 후보는 신공항이 지어질 대구시 군위군에서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 후보는 "공항과 연계한 외국인 투자 유치와 항공(MRO)산업, 첨단 물류산업 등 물류 중심이자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대구 경제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항이 옮겨가고 난 자리는 '미래산업 디지털전환 밸리'로 구축하기로 했는데, "현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 특구를 과감하게 도입해 첨단산업, 지식 서비스, 청년창업이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어 미래형 기업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공항과 관련해 중앙당과 어느 정도 합의된 것이냐?'라는 물음에 김 후보는 "4월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정청래 대표가 오는데, 그때 당의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답했습니다.
'5,000억 원의 연내 확보가 가능한지, 공자기금 확보는 어떻게 추진할지'에 관한 질문에는 "중앙당이 의지를 보이겠다는 것을 확답받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군공항이전특별법으로 풀 수 없으니,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측면과 도약을 준비하는 구미 공간을 살리는 자산으로 쓴다는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기업이 매력을 가질 수 있는 투자로 생각하라고 국가를 설득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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