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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모든 선거구 후보 공천이 꿈···경북에도 민주당 바람 분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4-23 20:30:00 조회수 33

◀앵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후보로 나서면서 그 여파로 민주당의 불모지 중 불모지, 경북에서도 파란 바람이 불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으로부터 경북 지방선거 전략에 대해 들었습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Q.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열심히 뛰고 계시더라고요. 경북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은 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지금 저희가 22개의 시군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중에 확정된 곳, 그리고 최종적으로 마무리가 조금 덜 된 곳까지 포함하면 현재 16군데 공천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Q. 지방의회 소식도 궁금한데요. 정개특위 위원으로 활동하셨잖아요. 선거제 개편 어떻게 마무리됐는지 궁금합니다.

A. 진보 야 4당에서 계속 주장했던 그 비례 의석의 확대는 아쉽게도 14%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그렇게 되면 경북도의회의 경우는 한 2명 정도가 늘어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초의회의 중대선거구제 확대를 요구를 했는데, 22년도 선거에서 11곳의 지역에 30개 선거구에서 중대선거구제가 실시되었는데요. 이번에는 27곳에서 시행이 되니까 아무래도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많은 거죠. 지구당을 부활하자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지구당은 부활한 건 아니고요. 그 대신 지역에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무실을 두는 정도에서 합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Q. 그럼,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지금 기초의회나 광역의회 후보 내기는 어떤지, 빈 곳 없이 이번에는 다 낼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A. 저희 그게 꿈입니다. 광역의회는 계속 소선거구제로 치러지다 보니까 무투표 당선되는 곳이 많았는데요. 이번에는 선거구가 두 군데가 늘어서 전체 선거구는 56개 정도가 될 텐데요.
지금 저희가 공천이 마무리된 곳은 11곳, 지금 심사 중인 곳이 3곳. 이렇게 되니까 14곳 정도에서 광역 후보가 출마를 하게 될 거고요. 기초는 한 108곳 정도가 선거구인데, 지금 저희 선거가 공천이 최종 마무리된 곳이 64곳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지난 22년 선거에 비해서는 출마자가 많이 늘었지만 18년도 선거와 비교했을 때는 그렇게 많이 늘었다고 할 수 없는 성적입니다.

Q. 경북에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는지?

저도 각 후보들의 출정식 현장에 가보면 그런 분위기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와 경북은 좀 많이 다릅니다. 대구는 작은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니 여기에 뭔가 바람이 불어도 이게 확 불고요. 그래서 그리고 이게 굉장히 역동적인 곳이 대구인 반면에, 경북은 넓은 땅덩어리에 22개 시군이 고유한 독자성을 가지고 움직이다 보니까. 바람 그러면 바람보다는 아무래도 지역에서 성장해 온 사람들이 작게 작게 일으키는 바람이고, 경북 전체가 어떤 하나의 바람으로 이 선거가 치러지거나 하는 거는 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Q. 국민의힘에서는 경북도지사 후보, 지금 현 지사 후보가 됐더라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A. 그분의 8년을 평가해 보면 가장 큰 게 19년도부터 추진했던 행정 통합 문제입니다. 이거 전혀 진척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광주·전남하고 같이 출발했는데 광주·전남은 통합이 되었죠. 두 번째로는 이것 역시 19년도부터 추진을 했는데요. 군 공항 이전 문제. 그런데 군 공항 이전 문제는 단 한 발짝도 뛰지 못한 상태에서 22개 시군으로 출발했던 경북이 군위군을 대구로 넘겨주면서까지 진행을 하려고 했지만, 이것도 진행되지 않습니다. 2030 세대의 청년 유출이 굉장히 많았고 결국 일자리 없어서 지역을 떠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보도자료는 화려했지만, 실제 주민들의 삶은 굉장히 그 질이 떨어졌다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Q. 대구시장 선거는 어떻게 전망하나?

A. 지금은 김부겸 후보가 상대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일 후보로 추대가 되었고, 공천받았고, 컨벤션 효과가 있다 보니 아무래도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는 것 같이 보이지만, 막상 국민의힘의 후보가 정리가 되면 그러면 저는 이 선거는 생각보다 팽팽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봅니다.

Q.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A.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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