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라운드 충격의 역전패를 포함해 5경기째 승리하지 못한 대구FC가 중위권으로 추락하면서 김병수 감독과도 결별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말,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천안시티FC와의 8라운드에서 대구는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추가 시간, 내리 2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를 당합니다.
후반 이른 시간, 퇴장이라는 변수로 수적 열세와 함께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순위표상 격차가 컸던 상대와 맞대결에서 이기던 경기를 놓친 대구는 리그 개막 3연승 뒤, 펼쳐진 5경기에서 2무 3패로 부진을 보이며 상위권 경쟁과 멀어졌습니다.
승격 후보로 함께 분류됐던 부산아이파크와 수원삼성, 수원FC와 서울이랜드는 물론, 김포FC와 파주FC에도 밀리며 7위까지 떨어진 대구는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2주 간의 팀 정비 기간을 앞두고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 들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팀을 이끌었던 김병수 감독은 강등이라는 결과에도 신임 장영복 단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선수단 구성에 전권을 부여받아 팀을 꾸렸지만, 기대했던 결과까지는 만들지 못했습니다.
수원에서 활약하던 세라핌을 포함, 팀의 첫 잉글랜드 출신 외국인 선수인 데커스, 돌아온 중원 자원 류재문과 경험 많은 한국영, 김주원 등을 영입해 뚜렷한 스쿼드 보강이 있었지만, 수비에서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중위권까지 추락한 결과에 놓입니다.
만약, 대구가 이번 시즌도 중반 감독 교체를 결정한다면 3년 연속 리그 초반 사령탑이 바뀌는 불안한 팀으로 자리할 수 있습니다.

팀의 성적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김병수 감독은 지난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4승 11무 7패로 강등에 이르렀고, 이번 시즌 K리그2에서는 3승 2무 3패를 기록합니다.
승격에 가장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는 2026시즌, 결과를 만들기 위한 대구의 고민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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