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대구 산업을 대전환시킬 핵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4월 19일 대구시 달서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선거를 앞둔 '3대 비전과 5대 핵심 공약'을 밝혔습니다.
3대 비전으로는 경제 대도약, 민생경제 활성화, 균형 발전을 꼽았고, 5대 공약으로는 산업 대전환으로 일자리 창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자영업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활성화, 청년 기회 도시 건설, 대구·경북 행정 통합 등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33년째 전국 꼴찌인 1인당 지역내총생산을 오는 2035년까지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2024년 기준 약 74조 원에 불과한 대구시 GRDP(1인당 지역내총생산)를 2035년까지 두 배인 150조 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 5,500억 원의 국비와 시비를 투자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수성알파시티에 디지스트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해 2030년까지 지역 대학과 연구 기관과 연계해 인공지능 전환(AX) 전문 인력 5,000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구를 청년 도전의 상징 도시로 만들기 위해 '규제 프리', '초저가로 AI 자원 제공', '최고 수준의 지역 인재 공급' 등 3가지를 바탕으로 청년이 대구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최근 정부가 조성하기로 한 150조 원의 국민성장펀드의 10%에 이르는 15조 원을 대구 기업들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4월 15일 로봇, 에너지, 바이오, AI 분야의 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메가특구' 지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대구의 성장 기회로 삼기로 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구상은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대구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라며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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