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이 일반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착시키기 위해 ‘일반고 성장 자율 사업제’ 운영 학교 85개교를 선정했다고 4월 17일 밝혔습니다.
‘일반고 성장 자율 사업제’는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5년부터 본격 도입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스스로 학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선정된 85개교는 학업 설계 지원과 융합 교육 강화, 이력 관리, 전문성 제고와 같은 과제들을 중점 추진하게 됩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학업 설계 지원의 경우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안내 및 이수 과정 지도를 맡습니다.
융합 교육 강화는 진로 연계 교과 융합 프로젝트 운영 및 참여형 수업 활성화가 중심입니다.
이력 관리의 경우 학생별 학업 설계 포트폴리오 구축 및 체계적 관리가 중점이며, 전문성 제고는 교원 대상 교육과정 설계 및 진로 지도 역량 강화 연수가 핵심입니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각각 최대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각 학교는 이 예산을 활용해 학교별 여건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특히 교과 간 경계를 허문 프로젝트형 학습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단순한 지식 전달 위주에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모델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도 교육청은 예산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운영 상황을 상시 관리할 계획입니다.
연말에는 운영 결과와 정산 보고를 분석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도내 전체 일반고로 확산시켜 지역 교육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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