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국회의원은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 "어느 정도 결정은 됐는데 그것을 고정불변한 걸로는 여기지 않고 상황을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4월 15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무소속 출마할 것이냐, 말 것이냐에 답을 잘하지 않는 이유는 공천 난맥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알려야 하는데 무소속 나온다, 안 나온다고 하는 순간에 관심이 그쪽으로 옮겨가 버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8인 경선 복원을 수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6인의 동의가 있으면 가능하다고 당헌·당규에 돼 있다. 그래서 그런 길은 여전히 닫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그렇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6인 쪽에 뽑힌 사람이 이길 수 있어야 하는데, 이래서는 못 이긴다는 걱정이 더 크다"라며 "경쟁력이 높은 후보를 뽑아야 하는데 지지율 1, 2위 후보를 잘랐으니까 경쟁력 낮은 후보를 찾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나 보궐선거 출마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쓰려면 컷오프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미리 조정을 하고 배치를 해야 했다. 당대표가 재·보궐을 주겠다고 달래는 것도 당대표 권한 밖"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장 대표의 미국 방문을 두고 주 의원은 "선거를 50일 앞두고 모든 언론과 사람들이 '왜 갔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하는 판"이라며 "마치 '상주가 상가를 지키지 않고 가요방에 간 것 같다'는 사람조차 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출국조차 미국 가서 알린 상황에, 미국에서 찍어 보낸 사진에 사람들이 얼마나 분노하느냐"라며 "이구동성으로 비판이 지금 왜 가서 저렇게 오래 있느냐는 것 아니냐"라고 덧붙였습니다.
- # 대구시장
- # 주호영
- # 장동혁
- # 대구시장선거
- # 대구시장후보
- # 주호영의원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2026-04-15 16:17
화날만 하다. 그래서 주호영이 꼭 무소속으로 나오면 좋겠다. 국힘과 이별하는게 주의원에게도 득이 될듯.
꼭 무소속으로 나오고, 절대 이진숙이나 국힘과 단일화하지 말고 끝가지 완주하길 빌고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