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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타 없는 승리" 대역전극 삼성라이온즈…'불펜의 힘' 이승현 3승, 김재윤 4세이브

석원 기자 입력 2026-04-15 06:47:10 수정 2026-04-15 06:47:18 조회수 253

팀의 상승세가 이어진 삼성라이온즈가 타선 침묵에도 불펜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5점 차를 극복하는 대역전극과 함께 4연승으로 2위에 올라섭니다.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삼성은 9회 초 2사 만루에서 이해승이 밀어내기 4구를 얻어내며 6-5,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선발 최원태가 흔들렸던 삼성은 상대 선발 문동주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안타는 6개나 뽑았지만, 삼진도 6개나 당하며 6회까지 침묵이 이어집니다.

0-5로 끌려가던 삼성은 7회에 들어선 뒤, 류지혁이 정우주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으로 첫 득점에 성공할 정도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이어진 찬스에서 전병우의 병살로 고개 숙였던 삼성은 8회 초, 디아즈의 밀어내기 볼넷과 류지혁의 밀어내기로 추가점을 올렸고, 전병우 타석에서 나온 김서현의 폭투로 턱밑까지 추격에 성공합니다.

4-5, 한 점 차로 추격한 9회에 삼성은 결국 대역전승을 만들었습니다.

박세혁의 안타로 시작된 9회 초,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만루 찬스에서 삼성은 최형우와 이해승이 연속 볼넷으로 동점과 역전에 성공하며 적시타 없는 승리를 만듭니다.

적시타는 없었지만, 집중력을 지킨 타선에 마운드의 호투가 더해지며 팀은 연승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선발 최원태와 이어나온 최지광이 5실점으로 아쉬웠던 삼성은 배찬승과 이승민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기회를 만들었고, 이승현이 시즌 8번째 등판에서 3번째 승리를 챙기는 행운을 맛봅니다.

9회 등판한 김재윤은 3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만 2개를 챙기는 호투와 함께 시즌 4번째 세이브까지 기록하며 강해진 삼성 불펜을 보여줬습니다.

불펜의 힘을 보여준 삼성은 이승현과 김재윤이 승리와 세이브를 챙기고, 선두 LG트윈스를 반게임 차 추격에 성공했습니다.

4연승을 이어간 2위 삼성은 15일 양창섭을 선발로 5연승과 선두 탈환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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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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