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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역 봉쇄 시작됐다"···'예수 연상' 자신의 합성 이미지 올렸다가 삭제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4-14 09:16:18 조회수 1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미군의 역 봉쇄가 시작됐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미국 동부 시간 4월 13일 오전 10시, 한국 시각으로 밤 11시부터 대이란 해상 봉쇄가 시작됐다고 썼습니다.

또한 "이란의 고속 공격정이 봉쇄 해역에 가까이 온다면 즉각 제거할 것"이라고도 위협했습니다.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선 "이란이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한다"면서, "농축 우라늄을 반드시 가져올 것"이라는 입장을 또다시 밝혔습니다.

국제 유가는 해상 봉쇄 소식에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가,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 기대감에 상승폭을 줄여 2.6% 상승으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수를 연상시키는 SNS 이미지로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교황이 '전능에 대한 망상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등 비판적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흰옷에 붉은 망토를 걸치고 주변에 빛이 나는 자신의 합성 이미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지지층인 보수 개신교에서조차 '신성모독이다', '용납할 수 없다'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해당 사진을 삭제했지만 교황에 대해선 범죄 같은 사안에 너무 무기력하다"며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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