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가리기 위한 2차 텔레비전 토론회가 4월 13일 대구MBC에서 펼쳐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시장 후보로 내세운 뒤 처음 열린 토론회였는데, 6명 모두가 자신이 김 전 총리를 상대할 적임자임을 내세웠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6.3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대구시장 후보를 뽑기 위한 국민의힘 경선 후보 제2차 TV토론회가 대구MBC에서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단수 공천한 뒤 처음 열린 토론회여서 더욱 관심이 쏠렸습니다.
김 전 총리를 이기기 위한 전략을 묻는 말에 윤재옥 후보는 자신이 유일한 실용적인 도구라고 밝혔고, 최은석 후보는 글로벌 경영·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자기를 희생하고 대구에 미친 사람, 윤재옥의 진정성과 다릅니다. 지금 대구는 대권 야욕을 위한 정치적 도구가 아니라.."
◀최은석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김부겸 후보와는 정치 대 정치로 붙어서는 승산이 많지 않습니다. 경제로 붙으면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유영하 후보는 자신은 보수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고, 이재만 후보는 도시 개발을 해 본 행정 토박이임을 내세웠습니다.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저는 권력이 어렵고 힘들 때 곁에서 묵묵히 지켰습니다. 보수 세력을 결집할 수 있는 보수의 상징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재만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실제 도시 개발을 해봤고, 지역 경제를 실현시킨 대구의 토박이 행정 전문가입니다."
홍석준 후보는 김 전 총리의 공약이 세부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했고, 추경호 후보는 자신의 경제·예산 전문성이 김 전 총리와 비교 불가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신매시장, 전통시장 그런 것을 본인이 대구시 도움 없이 했다고 페이스북에 남겼습니다. 제가 이런 사실에 대해서 대구경찰청에 허위 사실 공표로 고발하고 왔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준비 없이 길을 헤맬 김 후보와 평생 경제 발전 전략과 위기관리, 재정 운용을 해 본 경제 전문가 추경호와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주도권 토론에서도 대부분의 후보가 중앙당과 정부 예산을 많이 확보하겠다고 주장하는 김 전 총리를 비판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대구시장이 되면 여러 현안 중 무엇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지에 대해서는 유영하, 이재만, 최은석 후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석준, 추경호 후보는 민생경제와 골목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고, 윤재옥 후보는 외국인 관광객과 앵커기업 유치 등을 우선으로 꼽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당원 선거인단 70%,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한 투표를 통해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가려 17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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