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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이철우 후보, 끝장 토론하자···자신 없으면 사퇴하라"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4-10 11:42:05 수정 2026-04-10 11:42:49 조회수 42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는 4월 1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 경선을 벌이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향해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해명하면 된다. 해명의 장을 열어드리겠다"라며 끝장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장 오늘이라도 좋으니, 언제든 끝장토론에 나와달라"라며 "도민 여러분께 사실을 여과 없이 솔직하게 말씀해 달라. 그것도 자신이 없다면 스스로 사퇴하기를 바란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끝장 토론을 제안하는 이유에 대해 "이철우 후보는 사실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해명하지 않고, 오히려 나의 검증 요구에 대해, 소설이니 엉터리니 하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4월 9일 고심 끝에 경선 후보로서 오랫동안 참석을 자제했던 최고위원 회의에 나가서 이 문제를 거론했다"라며 "경북이 민주당의 먹잇감으로 전락할 가능성을 차단하고, 전국에서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미치는 민주당의 파상 공세를 막기 위해, 그리고 우리 당 전체의 명운을 위협하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언론 입막음용 보조금 지급 의혹 사건에 연루돼 '사법 리스크'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 후보는 "기사를 막기 위해 보조금 지급을 지시한 적이 없으며, 정치적 의도를 가진 수사"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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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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