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구의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가 악화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지역 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사, 건설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전 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한 63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업은 10포인트 하락한 42로 집계됐습니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향후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합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는 91에서 108로 상승해 기준치 100을 웃돈 반면, 자동차부품은 55에서 48로 하락했고, 섬유·의류는 58에서 33으로 25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건설업은 관련 지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자재 관련 부담과 수익성, 재무 여건 악화가 두드러졌고 인력수급 사정만 유일하게 개선됐습니다.
김병갑 대구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유가·원자재가 및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으로 기업 경기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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