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추천한 건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직격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4월 7일 SNS를 통해 "대구가 다시 일어서려면 TK 신공항이 성공해야 한다"며 "신공항이 있어야 항공 물류 길이 열려 첨단 기업 유치도 가능하고 달빛 철도와 연결해 호남 물류, 여객도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TK 신공항 사업에는 30조라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지만 대구시 1년 예산은 11조에 불과하다"며 "중앙정부 지원 없이는 TK 신공항 사업은 표류할 수밖에 없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난 중앙정부와 소통이 가능하고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을 후임 시장으로 추천했다"며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내가 대구시장 할 때도 도움 안 되던 사람들이 서로 시장하겠다고 설치고 있다"며 "그들은 여당일 때도 대구시에 전혀 도움 안 됐고 정부 지원을 끌어낼 역량도 안되는 사람들인데 지금 서로 대구시장 하겠다고 나서는 걸 보니 참 기가 막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SNS를 통해 연일 김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홍 전 시장은 3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겸을 지지하는 건 대구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3월 2일엔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닌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AI 오디오를 통해 제작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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