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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회' 역시 '최형우'…삼성라이온즈 후반 대역전극, 화요일 첫 승

석원 기자 입력 2026-04-08 07:22:55 수정 2026-04-08 07:23:02 조회수 79

경기 후반 집중력과 친정에서 4타점 2안타 경기를 펼친 최형우의 활약으로 삼성라이온즈가 화요일 첫 승리를 만듭니다.

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삼성은 8회와 9회, 9점을 뽑아낸 집중력을 바탕으로 10-3 승리와 함께 시즌 첫 화요일 승리를 챙겼습니다.

선발 양창섭이 5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삼성은 1회 초 류지혁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상대 선발 양현종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6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칩니다.

선취점에도 1회 말 바로 역전을 허용한 삼성은 5회 추가점을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약속의 8회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재현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양우현의 2루타로 시작한 8회 초, 최형우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한 삼성은 2사 1, 2루 상황에서 터진 김영웅의 결승 적시타와 강민호의 2루타로 단숨에 5점을 뽑으며 승기를 만듭니다.

경기 후반 살아난 삼성의 타격감은 9회 초 최형우의 3점 홈런으로 절정을 보여줬고, 결국 대역전극으로 시즌 첫 광주 원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친정에 돌아온 최형우는 절정의 타격감으로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보여주면서 삼성 유니폼을 입고 온 첫 광주 원정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무승부로 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KIA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챙기며 4월 2번째 주를 기분 좋게 출발합니다.

11안타를 뽑은 타선의 활약과 더불어 마운드에서도 양창섭에 이어 나온 이승민과 장찬희, 배찬승과 최지광, 임기영이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분위기를 올린 삼성은 8일 좌완 이승현을 선발로 다시 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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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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